끄적끄적 글쓰기

사고 방식

MU JI 2023. 11. 26. 10:29

어제까지의 세상은 있다. 없다의 세상이었다면

오늘의 세상은 안다와 모른다의 세상이다.

과거 5천 년 전 철학자들은 존재와 무의 사고방식으로 생각의 시작을 만들었다.

(문명이란 축척이다, 오늘은 문명/생각 모두 5천 년동안 계속 축척해 온 것들이다, 하나도 없어진 게 아니다)

철학이라고 한다, 그 후 인간은 수학, 과학, 경제학, 정치학, 인문학, 철학이란 문명을 세워나간다.

하지만 오늘 날도 그 완성은 이루지 못했다.

그래서 다른 출발이 필요하지 않을까?

 

있다와, 없다는 무엇을 만드는 세상이다. 없기에 만들어야 하는 운명으로 길을 정한다. 운명이다라고말한다

하지만 "안다와 모른다"는 모르겠을 알게 하는 것으로 길을 선정한다. 아는 상태에서 문명을 만들어야 바른 길이 된다

 

철학의 첫 질문은 세상은 무엇으로 구성되었는가이다,

그래서 우리는 첫 철학자를 탈레스로 정한 것이다

탈레스가 세상은 무엇으로 구성되었는가 하는 질문으로 하고 , 세계가 물로 구성되다고 말했다.

문명의 시작이자, 철학의 시작이다.

 

모르는 것을 알기 시작한  첫 위대한 질문이다

질문의 모든 것의 시작이다.

자신이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질문하라

사람들의 모든 첫 질문이어야 한다

" 내가 무엇을 모르지?"

 

현대의 가장 중요한 사항은 정보다, 알고 모른다는 것도 정보의 다른 말이다

정보는 인류 의 문명의 DNA다, 인간은 DNA의 역사다, 인간과 신은 DNA에서 만난다,

우리의 정신은 DNA 방식으로 물질에 들어가고 물질은 DNA방식으로 정신이 된다.

세상은 물이 아니라 정보로 구성되어 있다

문명이란 이 기초에 세워진 것이다, 정보는 문명의 뼈대다.

 

 

현대문명의 시대는 Ai의 시대라고 한다, Ai도 정보의 축척이다,

존재와 무의 사고는, 존재와 소유를 낳는다

있다와  안다와 모른다는 경험과 능력을 낳는다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은 첫 질문에서 시작된 ㄴ기 여정인 것이다, 

생각이 생각을 낳고, 기술이 기술을 낳고, 문명이 문명을 낳고, 사람이 사람을 낳으며 이여져온

긴 실타래인 것이다.

존재와 소유가 낳은 가장 큰 병이  비교와 평가의 문화다

있다와 없다의 문명은 전체와 부분을 낳았다.

가진 자가 없는 자를 상대편에 놓고 보는 게 아니라, 나의 전체 중 채워야 할 한 부분으로 보아야 문제가 풀린다.

아닌 고학의 엔트로피 이론에 의하면 흘러가야 할 자연의 원칙인 것이다.

우리의 사고방식이 이 철학으로 바뀌어야 하는 이유다.

 

내 나이가지천명의 마지막선에서 아직도 비교와 평가 속에 헤매는 나 자신을 반성하며

이 글을 접는다

2023년11월26일 무지

 

지학(志學)       15세        학문에 뜻을 둔다는 뜻.

약관(弱冠)        20세         공자가 20살에 관례를 한다고 한 데서 유래.

이립(而立)       30세         배움에 성과를 이루는 나이.

불혹(不惑)       40세         세사에 정신을 빼앗겨 당황하거나 판단을 흐리는 일이 없게 되었음을 뜻

지천(知天命)   50세        하늘의 명을 알았다는 뜻.

이순(耳順)       60세         귀가 순해진다(귀에 들리는 모든 소리를 이해한다.)

종심(從心)       70세         마음대로 한다는 뜻(마음대로 행동해도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나이)

팔순(八旬)        80세         십년이 여덟번이면 여든. ('열흘 순'자는 10년이라는 의미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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