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 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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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변의 법칙책에 관한 이야기 2024. 6. 9. 12:12
제목: "불변의 법칙" - 우리 인생의 불변하는 진리를 담은 책 모건 하우저의 신작 "불변의 법칙"은 2023년 국내 독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우리 삶과 세상에서 변하지 않는 불변의 법칙들을 다루고 있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인간 본성, 경제, 투자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며 불변의 법칙들을 펼쳐 보인다. 특히 인간 본성에 대한 통찰은 인상적이다. 저자는 인간이 스토리에 약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좋은 스토리텔링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한다. 실제로 많은 성공 기업들이 미래에 대한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을 통해 사람들을 설득해왔다는 점을 언급한다. 또한, 저자는 경제와 투자 분야에서도 흥미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1929년 대공황 당시 경제인들의 인식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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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과 패턴을 읽고책에 관한 이야기 2024. 6. 8. 20:18
복잡한 세상을 이해하기 위한 새로운 통찰, 마크 뷰캐넌의 '우발과 패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복잡하고 예측 불가능합니다. 하늘에서 갑자기 떨어지는 운석, 한순간에 모든 것을 앗아가는 지진과 산불, 세계 경제를 뒤흔드는 금융 위기 등 우리 주변에는 항상 예기치 못한 사건들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사건들은 단순한 우연일까요, 아니면 어떤 규칙성과 패턴을 따르는 것일까요? 복잡계 과학자 마크 뷰캐넌은 『우발과 패턴(Ubiquity)』에서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합니다. 뷰캐넌은 전통적인 과학 이론으로는 현대 사회와 자연 현상을 제대로 설명할 수 없다고 봅니다. 기존 과학은 '평형 상태'를 전제로 하지만, 실제 세상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동요하는 '비평형 상태'에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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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과학 을 읽고책에 관한 이야기 2024. 6. 8. 20:09
책제목; 관계의 과학 지은이 김범준관계의 과학에서 제일 기억하고 싶은 글은 양자역학의 불확정성의 원리와 카오스 이론의 복잡계다.관계가 과학적을수 있다는 교훈을 주는 정말 과학적 사고가 경이롭다1. 프롤로그: 복잡한 세상, 단순한 법칙"관계의 과학"은 통계물리학자 김범준 교수가 복잡한 세상을 이해하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책이다. 우리 사회는 수많은 개인과 집단이 얽히고설킨 거대한 네트워크다. 이 복잡한 세상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김범준 교수는 통계물리학이라는 렌즈를 통해 우리 사회를 들여다본다. 통계물리학은 원자나 분자와 같이 작은 입자들이 모여 만들어내는 현상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놀랍게도, 이 작은 입자들의 움직임을 설명하는 단순한 법칙들이 우리 사회의 복잡한 현상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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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인텔리전스를 읽고나서책에 관한 이야기 2024. 6. 2. 12:07
책제목: 슈퍼인텔리전스 지은이' 닉 보스트롬 닉 보스트롬의 "슈퍼인텔리전스"는 인공지능의 미래를 예리하게 통찰하는 책으로, 그의 세계관은 기술 발전이 가져올 변화의 양면성을 깊이 있게 탐구합니다. 보스트롬은 인공지능, 특히 슈퍼인텔리전스의 발전을 인류 역사상 가장 큰 변곡점으로 보며, 이 기술이 우리에게 가져올 수 있는 엄청난 기회와 동시에 잠재적인 위험을 균형 있게 제시합니다. 그의 세계관은 기술 결정론적 시각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보스트롬은 기술의 발전이 불가역적이며, 그 속도와 방향을 완전히 통제하기 어렵다고 믿습니다. 특히 인공지능 분야에서는 기술 발전의 가속화로 인해 인간의 지능을 뛰어넘는 슈퍼인텔리전스의 등장이 시간문제라고 주장합니다. 이는 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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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를 읽고 나서책에 관한 이야기 2024. 6. 2. 11:52
책제목;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지은이; 카를로 로베시간은 흐르는가, 멈춰 있는가? –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를 읽고시간은 우리 삶에 가장 근본적인 개념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시간이란 무엇일까요? 우리는 시간을 당연하게 여기며 살아가지만, 시간의 본질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기회는 많지 않습니다. 카를로 로벨리의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는 바로 이러한 질문을 던지며, 시간에 대한 우리의 고정관념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습니다.시간은 세상을 보는 창, 그 창의 크기를 조절하는 것은 '나'저는 시간을 세상을 바라보는 창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루라는 짧은 시간 속에서 인생 전체를 바라보면 시간은 마치 멈춰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반대로 인생 전체라는 긴 시간 속에서 하루를 바라보면 시간은 쏜살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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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 의 세계관책에 관한 이야기 2024. 6. 2. 11:03
듄의 세계관나는 이 영화를 보고, 인간의 예측하는 사고가 매우 중요한 일이고, 이를 실현 하는 방법의 핵심은 권력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세계를 보는 도구: 예지력과 권력의 관계듄의 세계는 예지력(prescience)이라는 특별한 능력을 중심으로 돌아갑니다. 이는 미래를 볼 수 있는 초능력으로, 아라키스 행성의 '스파이스'를 통해 강화됩니다. 주인공 폴 아트레이데스는 이 능력의 궁극적 형태인 '콰이사츠 하데라크'를 갖추게 되죠. 그는 무수한 미래의 가능성들을 동시에 보며, 그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이는 세계를 인식하는 도구에 대한 허버트의 독특한 시각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보통 현재의 감각과 과거의 경험을 통해 세계를 이해합니다. 하지만 허버트는 이를 넘어서, 미래에 대한 통찰이 현실을 더 깊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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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 세계관책에 관한 이야기 2024. 6. 2. 10:48
매트릭스: 진실과 허상의 경계를 넘어서우리는 각자의 렌즈를 통해 세상을 바라봅니다. 그 렌즈는 우리의 경험, 신념, 가치관으로 만들어진 독특한 세계관입니다. 이 세계관은 우리가 현실을 인식하는 도구이자, 삶의 목적을 찾는 나침반입니다. 영화 '매트릭스'는 이 세계관의 본질에 대해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지며, 우리가 믿는 진실과 허상의 경계를 흐리게 만듭니다.세계를 보는 도구: 우리의 인식은 진실인가, 조작인가?매트릭스 속 인간들은 기계에 의해 만들어진 가상현실 속에서 살아갑니다. 그들의 뇌는 전기 신호를 통해 이 가상 세계와 직접 연결되어 있죠. 그들은 자신이 경험하는 모든 것이 진실이라 믿습니다. 출근길의 바쁜 거리, 사무실의 형광등 아래 놓인 키보드, 점심시간에 먹는 샌드위치의 맛까지. 하지만 이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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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을 읽고 나서책에 관한 이야기 2024. 6. 1. 22:36
책 제목 ;파워(Managing with Power) 지은이; 제프리 페페 "권력은 리더십의 그림자다." - 헨리 키신저권력. 누군가에게는 매혹적인 단어이며,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불편한 진실일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살면서 크고 작은 조직 속에서 끊임없이 권력의 역학 관계를 경험합니다. 하지만 권력의 본질은 무엇이며, 어떻게 작동하는 것일까요?제프리 페퍼의 저서 '파워(Managing with Power)'는 이러한 질문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시합니다. 스탠퍼드 경영대학원 교수이자 조직 행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페퍼는 이 책에서 권력의 속성, 작동 원리, 그리고 효과적인 활용 방법을 날카롭게 분석합니다.권력, 그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다페퍼는 권력을 '자신의 의지를 관철하고 결과를 얻어내는 능..